문화

가장 현실적이고 유용한 대화 솔루션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세계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코치, 샘 혼이 알려 주는 더 이상 물러서지 않는 단호한 대화의 기술'

“무례함은 단호함을 이길 수 없다”
참기만 하면 답답한 상황은 영원히 계속된다.
뒤돌아 후회하지 말고 그 자리, 그 순간에 말하라!
27년간 50만 명 이상의 인생을 바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샘 혼, 10년 만의 침묵을 깨고 다시 돌아오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의 저자이자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기술의 전문가인 샘 혼은 비즈니스컨설팅, 강연, 워크숍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도 최근 10년 동안 대화법에 관한 책을 펴내지 않아 전 세계 팬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오랜 침묵을 깨고 출간한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는 그녀가 지금의 독자들에게 유용한 대화법을 담기 위해 얼마나 긴 시간 동안 고민해 왔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갈수록 무례해지고, 불편한 대화라면 일단 피하고 보는 시대에 무조건 친절하라거나, 진심은 다 통하게 되어 있다는 식의 이상적이고 두루뭉술한 조언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각종 워크숍, 강연으로 접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일상적인 대화 상황과 그에 따른 고민을 생생하게 담았다. 가령 끝없는 불만을 토로하는 고객을 만났을 때 내 잘못이 아닌데 왜 사과해야 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는 식이다. “당신이 잘못했기 때문에 사과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사과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뜻이에요. 그러면 적어도 그 시끄러운 고객은 더 이상 소리 지르지 않을 테니까요. 상황을 빨리 끝내는 게 유리하지 않겠어요?” 너무나도 현실적이지만 그래서 수긍할 수밖에 없는, 내공이 느껴지는 조언이 아닐 수 없다.





전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샘 혼이 27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와 통찰을 집대성한 이 책은 출간 즉시 “전설의 귀환!”, “역시 믿고 보는 샘 혼이다”, “너무나 유용하다. 학교에서 수학이나 과학처럼 이 대화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뜨거운 지지와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럴 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알았더라면 내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당한 상황, 무례한 사람 앞에서 무조건 참고 넘어가는 것이 마냥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누군가의 배려와 희생으로는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무례하고 폭력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을 계속하도록 방관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상황에 부딪혔을 때 말문이 막혀 버린다는 것이다. 분명 한마디 해야 한다는 것은 아는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떨지 않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지 머릿속이 하얘진다.
이 책은 나를 괴롭히는 사람에게 더 이상 휘둘리고 싶지 않을 때, 직장에서 잘난 체하지 않고 성과를 발표하고 싶을 때, 억울할 헛소문이 돌고 있다는 걸 발견했을 때 등등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어렵고 난처한 대화 상황 28개를 엄선한 뒤 이때 해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알려 준다. 그리고 내가 이 말을 해도 될지 고민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으면, 그냥 침묵하면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라고 힘주어 강조한다.
항상 상대를 배려하고 말을 가리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결국 스스로에게 지치곤 한다. 샘 혼의 말에 따르면 “욕구의 저울이 공평해야 하는데 한쪽으로만 기울어져 있으면 그 관계는 오래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무조건 참고 배려하는 역할에 진절머리가 난다면, 그래서 인생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길 바란다면 이제는 바꿔야 한다. 더 이상 참지 말고 말해야 한다.
“더 이상 뒤돌아 후회하지 않는다” 갈등을 회피하지 않고, 당당하고 단호하게 목소리를 내는 대화법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당당하게 하길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그렇게 행동하면 상대방 기분이 상하거나 갈등이 발생할 수 있고, 그래서 관계가 틀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끄럽게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처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한 발 물러선다. 즉 ‘싸움꾼’처럼 보일까 봐 두려워한다.
그러나 샘 혼은 내 의견을 말한다는 것이 맞서 싸우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상대방이 잘못된 정보 때문에 그른 판단을 하지 않도록 혹은 나를 오해하지 않도록 상황을 명확하게 바로잡는 것뿐이다. 충분히 대화한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감정을 무시당했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뒤늦게 억울해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책임감 있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대화법은 싸워서 이기는 대화나 화려한 언변으로 설득하는 대화법이 아니다. 그보다는 단호하지만 간단한 한마디 말로 상황을 반전시키고, 상대방의 날카로운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대화법이다. 상대방이 사실이 아닌 내용의 비난을 퍼부을 때는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항변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말해서 상대방의 진짜 속뜻을 드러내게 하고, 내 발언권을 뺏는 사람에게 “제 이야기가 끝나면 그때 발언해 주세요”라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식이다.
당신의 뜻을 상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말은 필요하지 않다. 샘 혼이 알려 주는 대로 상황을 악화시키는 말은 되도록 줄이고, 해야 할 말을 잊지 않고 던진다면 말다툼이 아닌 상대방과 당신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의사소통 능력은 인생을 원하는 곳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또 제일 중요한 기술이다. 타인의 눈치를 보며 이리저리 휘둘리는 게 아니라, 인간관계와 인생을 내가 생각한 모습대로 분명하게 그려나가고 싶다면 샘 혼의 《말하지 않으면 인생은 변하지 않는다》는 인생의 필수 바이블이 되어 줄 것이다.

EDITOR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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