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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게 손이 떨린다면 이 질환을 의심하세요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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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신경외과 건강칼럼
자신도 모르게 손이 떨린다면 이 질환을 의심하세요
'손 떨림 증상의 원인과 치료'

    자신도 모르게 손이 떨리고,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 속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긴장되는 상황에서 떨린다는 것은 사실 정상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그러나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 속에서 갑자기 머리와 손이 떨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 있는데 이는 바로 진정증이다. 만약 원치 않는 상황에서 손 떨림 증상이 일어나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면 즉시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아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증이란? 몸의 움직임을 돕는 근육들이 동시에 교대로 수축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로서 일정하게 떨림을 보일 경우 진정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떨림 증상이 지속되고 악화될 경우 타인의 시선에 대한 불안감이 생겨 식사자리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상대할 때 자존감이 낮아지고 트라우마가 생겨 대인기피증 같은 사회공포증이나 우울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손 이외에도 머리 등의 떨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초기에는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여 방치하는 분들이 많지만,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진전증의 종류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뉘는데 자세를 유지하거나 활동할 때 심해지는 본태성진전, 떨림 이외에도 근육 경직, 운동 완만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파킨슨병진전, 근긴장 이상이 있는 목이나 손에 떨림과 동반하는 근긴장이상증성진전, 다양한 약물에 의해 유발된 약물 유발성진전, 떨림이 갑자기 발생했다 갑자기 사라지는 특정 사건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심인성진정이 있다.





    진정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뇌 신경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많은 분들이 초기 증상을 인지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을 종종 마주하게 되는데, 진정증은 신경학적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경외과 전문의의 진단 하에 손떨림 증상을 파악하고, 원인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손떨림은 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미세하고 작은 움직임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점점 떨리는 정도가 커지고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 
   만약 원치 않은 상황에서 손떨림 증상이 나타나게 될 때는 신경과 관련된 질환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의료 기관에 내원해 전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진전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이학적 검사(physical examination)를 진행하게 되는데, 개인별 또는 증상별, 필요에 따라 혈액 검사, 뇌 검사를 진행해 보아야 한다. 손 떨림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정밀 검사 장비를 갖춘 곳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머리, 손 떨림 등의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더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제대로 된 검사 과정을 통해 현재 나타나는 증상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른신경외과는 이학적 검사 장비를 갖추고 제대로 된 검사 과정을 통해 진정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손 떨림 증상을 전문으로 하는 바른신경외과 신경외과 전문의 이종혁 원장은 “감정적으로 긴장했다거나 스트레스 또는 불안이 손 떨림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정신적으로 후유증이 있거나 불안감이 심할 때 이러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리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손떨림 증상은 뇌졸중이나 뇌손상, 뇌종양과 같은 뇌 질환에 의한 신경계 및 근육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때는 발 빠른 대처가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정확한 진단 하에 관리를 시작해 주셔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손떨림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한 약물치료가 기본이지만, 면밀한 검사 과정을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도수치료, 뇌 자극 운동 등을 진행하여야 한다. 이러한 치료는 약물이나 수술, 절개 없이 도수치료사가 수기로 환자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인체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주는데 도움을 주는데 도수치료는 진정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손떨림은 매우 흔한 증상이고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지만, 많은 환자들이 나이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인식하고 간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손 떨림은 매우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손 떨림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신경외과 이종혁 원장은 “최근에는 연령과 관계없이 손 떨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만약 진정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조치를 취하고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진정증은 보기에 따라 환자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환자가 현재 겪는 증상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진정증과 비슷한 증상을 겪고 계신다면 하루라도 빨리 원인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