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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이름 찾기 공모전 ‘중심에 서다’ 대상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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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포커스
충북 새이름 찾기 공모전 ‘중심에 서다’ 대상
'접수 3천161건 중 수상작 20건 선정…오는 7월 새 브랜드 발표'

    우리 도는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한 공모를 통해 ‘중심에 서다’를 대상으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도는 지난 4월 3일 새 이름 찾기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대상(1위)「중심에 서다」등 수상작 20건을 발표했다. 공모전 개최결과 접수된 3천161건의 쟁쟁한 슬로건 후보들이 134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중심에 서다’가 최종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인 ‘중심에 서다’는 충청북도가 지리적 위치, 사회 전 분야, 국내외 위상 등 모든 곳 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중(中)과 심(心)이 합쳐져 충(忠)북을 이룬다는 충북도 고유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응모작 3천161건에 대한 키워드 분석 결과 ‘중심’이 가장 많이 나온 결과와 일치하며, 이를 통해 많은 도민·국민이 ‘중심’을 충북도의 정체성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특히,「중심에 서다」는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충북의 비전 그리고 ‘혁신·성장·역사·문화·산업·교통 등 모든 분야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는 충북의 목표를 잘 제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수의 브랜드 위원들은 “‘중심에 서다’는 그 자체로 활용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다른 단어와 결합했을 때 경계를 넘어 무한히 확장된다는 점에서 좋은 슬로건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최근 영어 위주의 슬로건이 난무한 가운데 오히려 한글이 가진 힘과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충북이 나아가고자 하는 지향점을 보여주는 슬로건”이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최우수상 수상작 2~4위는 차례로 「충분, 그 이상 ‘충북’」, 「내륙의 심장 비상하는 충북」, 「성장의 중심 미래를 여는 충북」이 선정되었고, 20건의 수상작 선정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도는 수상작을 기반으로 하여 브랜드위원 등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논의와 도민 의견수렴을 통해 충북의 정체성·지향성 등을 담은 충청북도의 새 이름(브랜드슬로건)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동시에 전문 용역사와 함께 대표상징(BI, CI)의 디자인을 개발하는 ‘충청북도 새 얼굴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종 대표상징(BI,CI)은 오는 7월 브랜드 선포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 브랜드 참여단(4.13. 출범)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국민 디자인 공모를 추진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표상징(BI, CI)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중심, 중부내륙시대’ 도정 로드맵 발표
    우리 도는 지난 4월 4일 도정 로드맵을 발표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의 중부내륙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로드맵은 도가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도정 목표에 부합하는 발전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수립했다.
    도는 ‘대한민국의 중심, 중부내륙시대 개막’이라는 미션 아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한 ‘섬김과 소통, 혁신과 융합’을 핵심가치로 삼고 5대 도정목표와 15대 추진전략에 부합하는 120개 실행과제와 668개 세부사업을 촘촘하고 세밀하게 계획했다.
    도는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당면한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신기술·신산업에 전략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도정목표별로 정책 추진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통한 2026년 충북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내생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혁신과 전환을 통한 융합형 성장을 통해 GRDP 100조원을 달성함으로써 경제규모 4%라는 마의 벽을 넘어 5%시대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충북, 일생과 일상을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도민,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여가생활 만족도 수준을 전국 최상위권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에 대한 건실한 이행 체계를 구축하고 청정한 물 환경 조성과 생태계 보전을 통해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감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 충북 조성에 역점을 뒀다.
    돌봄과 성평등 수준 고도화, 통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 권역별 의료 인프라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전국 최상위권인 OECD 평균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도는 10대 선도과제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충북창업펀드 1천억원 조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투자유치 60조원 달성, 스마트팜 첨단농업 확대, 의료비 후불제 시행, 출산육아수당 지원을 선정했다.
    우리 도는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해 충북이 문화·교통·경제·환경·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게 되고 당당히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