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천하일미! 가을 농식품
2023-12-04
라이프가이드 라이프
제철의 맛
천하일미! 가을 농식품
'가을은 깊고 먹을 것은 많다!'
맛있는 음식은 혀를 즐겁게 하고, 일상의 피로를 순식간에 날려 버리기도 한다. 가을 햇살과 바람을 머금고 알차게 익은 농식품으로 유쾌한 미식 생활을 즐긴다.
단맛과 신맛의 환상적인 조화_사과
사과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유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과껍질에도 ‘셀룰로스’와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들어 있어 장내 유익한 세균을 늘려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품종에 따라 붉은색, 초록색 등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노란 사과 등 새로운 품종을 개발 중이다.
[구입과 보관] 사과는 들었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것이 신선하다. 햇빛을 잘 받는 꼭지와 그렇지 않은 꽃받침 부분까지 골고루 착색되고 밝은 느낌의 것이 좋다. 대체로 꼭지가 잘 붙어 있는 것이 싱싱한데,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진다면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이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싸서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분리해 둔다.
아삭한 식감, 시원한 단맛_배
사과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가을 과일인 배는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하고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증진에 좋다. 또 80%이상 수분으로 구성되어 갈증을 해소해 주고, 100g당 500kcal정도로 저열량이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연육 효소가 있어 고기 요리에 넣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단맛이 강해 요리의 단맛을 첨가하고 싶을 때 이용하기도 한다.
[구입과 보관] 배는 만져 보아 단단하고 무른 부분이 없는지 살핀다. 들었을 때 적당히 무게감이 있어야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다. 빛깔이 밝고 광택이 나면 신선한 상태이다. 배는 부딪히면 쉽게 물러서 금세 상하므로,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둔다. 좀 더 신선한 상태로 보관하려면 랩으로 감싼 뒤 구입할 때 배를 감쌌던 보호 캡으로 한 번 더 씌워 신선실에 둔다.
약이 되는 귀한 과일_무화과
무화과는 열량이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몸에 활력을 준다. 양질의 단백질이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생리통 완화와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무화과는 껍질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섭취한다. 껍질의 까끌까끌한 부분을 제거하고 싶다면 필러로 얇게 벗겨내고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구입과 보관] 적갈색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져 있고, 갈라진 부분이 마르지 않은 상태여야 신선하다. 무화과는 상온에서 최대 5일까지 보관할 수 있으나, 껍질이 약해 과육이 쉽게 무르고 변질되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무화과는 주로 설탕에 졸여 잼으로 만들어 먹는 편이다. 생무화과를 보관하게 될 경우 온도는 1~5℃가 적당하다.
젊음을 돌려주는 신비한 맛_석류
석류의 빨간 색소인 ‘리코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 풍부해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석류 껍질에 들어 있는 ‘타닌’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 석류는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 A를 보충할 수 있다.
[구입과 보관] 겉껍질이 약간 거칠면서 단단하고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른다.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은데, 무거울수록 과즙이 풍부하다. 보관할 때는 하나씩 랩으로 감싸 냉장하면 15~20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석류의 윗부분을 잘라 반으로 가른 후 알갱이들을 골라내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하면 꺼내어 먹기 편리하다.
고소하고 달큰한 맛_고구마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 대용이 되고, 혈당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특히 고구마를 자른 단면에서 나오는 ‘알라핀’이라는 흰색 진액은 변을 묽게 만들어 배변 활동을 도와준다. 칼륨의 함량이 많아 나트륨을 배출해 주므로 짠맛 음식과 함께 먹으면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영양을 보완할 수 있다.
[구입과 보관] 고구마는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하며 흠집이 없는 것이 좋다. 보관 시 부패하거나 싹이 트기 쉬우므로 상자에 구멍을 뚫어 통풍이 잘되도록 하며, 직사광선이 없고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둔다. 냉장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신선실에 놓고, 굽거나 찐고구마를 보관할 때는 두세 개씩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한다.
알면 더 맛있는 여러 가지 사과품종
[홍로] ‘붉은 이슬’이라는 이름처럼 껍질이 빨갛고, 꼭지 부분 열매모양의 굴곡이 뚜렷해 다른 사과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단맛이 많고 신맛이 적어서 신맛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나 장년층에게 인기가 좋다.
[아리수] ‘농촌진흥청 사과 연구소’의 영문명 첫 문자 ‘A.R.I(아리)’에 ‘빼어나다’는 뜻의 한자 ‘수(秀)’를 붙여 지었다. ‘홍로’보다 새콤달콤하며 모양이 매끈하고 식감이 좋다. 또한 갈변 현상이 적어 급식용, 조각 과일용으로 적합하다.
[골든볼] 농촌진흥청이 올해 처음 유통한 노란 사과 ‘골든볼’은 단맛과 신맛이 고루 난다. 일반적으로 여름 사과는 저장성이 떨어지지만, ‘골든볼’은 과육이 단단해 상온에서도 10일 이상 유통할 수 있다.
[썸머킹] 초록 사과로 잘 알려진 일본 품종 ‘쓰가루(아오리)’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2010년 개발했다. ‘쓰가루’보다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단맛과 신맛의 환상적인 조화_사과
사과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유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과껍질에도 ‘셀룰로스’와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들어 있어 장내 유익한 세균을 늘려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품종에 따라 붉은색, 초록색 등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노란 사과 등 새로운 품종을 개발 중이다.
[구입과 보관] 사과는 들었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것이 신선하다. 햇빛을 잘 받는 꼭지와 그렇지 않은 꽃받침 부분까지 골고루 착색되고 밝은 느낌의 것이 좋다. 대체로 꼭지가 잘 붙어 있는 것이 싱싱한데,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진다면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이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싸서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분리해 둔다.
아삭한 식감, 시원한 단맛_배
사과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가을 과일인 배는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하고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증진에 좋다. 또 80%이상 수분으로 구성되어 갈증을 해소해 주고, 100g당 500kcal정도로 저열량이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연육 효소가 있어 고기 요리에 넣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단맛이 강해 요리의 단맛을 첨가하고 싶을 때 이용하기도 한다.
[구입과 보관] 배는 만져 보아 단단하고 무른 부분이 없는지 살핀다. 들었을 때 적당히 무게감이 있어야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다. 빛깔이 밝고 광택이 나면 신선한 상태이다. 배는 부딪히면 쉽게 물러서 금세 상하므로,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둔다. 좀 더 신선한 상태로 보관하려면 랩으로 감싼 뒤 구입할 때 배를 감쌌던 보호 캡으로 한 번 더 씌워 신선실에 둔다.
약이 되는 귀한 과일_무화과
무화과는 열량이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몸에 활력을 준다. 양질의 단백질이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생리통 완화와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무화과는 껍질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섭취한다. 껍질의 까끌까끌한 부분을 제거하고 싶다면 필러로 얇게 벗겨내고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구입과 보관] 적갈색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져 있고, 갈라진 부분이 마르지 않은 상태여야 신선하다. 무화과는 상온에서 최대 5일까지 보관할 수 있으나, 껍질이 약해 과육이 쉽게 무르고 변질되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무화과는 주로 설탕에 졸여 잼으로 만들어 먹는 편이다. 생무화과를 보관하게 될 경우 온도는 1~5℃가 적당하다.
젊음을 돌려주는 신비한 맛_석류
석류의 빨간 색소인 ‘리코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 풍부해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석류 껍질에 들어 있는 ‘타닌’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 석류는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 A를 보충할 수 있다.
[구입과 보관] 겉껍질이 약간 거칠면서 단단하고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른다.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은데, 무거울수록 과즙이 풍부하다. 보관할 때는 하나씩 랩으로 감싸 냉장하면 15~20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석류의 윗부분을 잘라 반으로 가른 후 알갱이들을 골라내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하면 꺼내어 먹기 편리하다.
고소하고 달큰한 맛_고구마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 대용이 되고, 혈당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특히 고구마를 자른 단면에서 나오는 ‘알라핀’이라는 흰색 진액은 변을 묽게 만들어 배변 활동을 도와준다. 칼륨의 함량이 많아 나트륨을 배출해 주므로 짠맛 음식과 함께 먹으면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영양을 보완할 수 있다.
[구입과 보관] 고구마는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하며 흠집이 없는 것이 좋다. 보관 시 부패하거나 싹이 트기 쉬우므로 상자에 구멍을 뚫어 통풍이 잘되도록 하며, 직사광선이 없고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둔다. 냉장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신선실에 놓고, 굽거나 찐고구마를 보관할 때는 두세 개씩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한다.
알면 더 맛있는 여러 가지 사과품종
[홍로] ‘붉은 이슬’이라는 이름처럼 껍질이 빨갛고, 꼭지 부분 열매모양의 굴곡이 뚜렷해 다른 사과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단맛이 많고 신맛이 적어서 신맛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나 장년층에게 인기가 좋다.
[아리수] ‘농촌진흥청 사과 연구소’의 영문명 첫 문자 ‘A.R.I(아리)’에 ‘빼어나다’는 뜻의 한자 ‘수(秀)’를 붙여 지었다. ‘홍로’보다 새콤달콤하며 모양이 매끈하고 식감이 좋다. 또한 갈변 현상이 적어 급식용, 조각 과일용으로 적합하다.
[골든볼] 농촌진흥청이 올해 처음 유통한 노란 사과 ‘골든볼’은 단맛과 신맛이 고루 난다. 일반적으로 여름 사과는 저장성이 떨어지지만, ‘골든볼’은 과육이 단단해 상온에서도 10일 이상 유통할 수 있다.
[썸머킹] 초록 사과로 잘 알려진 일본 품종 ‘쓰가루(아오리)’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2010년 개발했다. ‘쓰가루’보다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다.